새벽별 창립 7주년 감사예배에서 한화영 목사님께서 “저 높은 곳을 향하여 가는 교회 (창세기 2:7-17)”라는 제목으로 명설교를 해 주셨습니다. 에덴동산의 기혼강과 같이 높은 곳을 향하여 가는 교회가 되라는 축복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다시 듣고 싶으신 분은 메뉴 “주일설교” 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이번 설교 말씀을 계기로, 창세기 2장에 타나난 네 강물의 히브리어 이름을 중심으로 영적 교훈을 얻어보고자 합니다. 참고로, 이 히브리어 어원의 의미가 학자들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여기에서는 구약학자 게제니우스 (Heinrich Friedrich Wilhelm Gesenius 1786~1842)의 어원분석에 따라 영적인 비유analogy를 얻고자 합니다.

1) 비손강[increase]: 생육과 번성, 발전과 성장, 풍요로워지는..
2) 기혼강[bursting forth]: 용출, 올라가는, 막히지않고 터져남
3) 힛데겔 강[ rapid, active]: 능력, 기운찬, 에너지 넘치는..
4) 유브라데 강["fruitfulness" fertilizing"]: 결실한다. 풍부하다

내 마음에 은혜의 강물, 에덴의 강물이 흐르는 사람들은 그 은혜로 결실하게 됩니다. 강물은 그냥 흐르는 것이 아니라 결실하고 열매 맺는 것을 돕습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도 맺어야하고(마3:8) 빛을 받아 빛의 자녀로 산다면 빛의 열매를 맺어야하고(엡 5:8-9) 성령의 열매( 갈 5:22-23)도 맺어야합니다.

에스겔 47장은 이 잃어버린 에덴동산의 은혜와 축복이 성전에서 회복됨을 암시합니다. 요한계시록 마지막 장은 창세기에서 나타났다가 숨겨진 그 에덴의 강물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그 강물은 치유의 강물이요 풍요의 강물이요 구원의 강물이요 은혜의 강물이었습니다.

출처: http://m.blog.naver.com/panem/70143583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