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요약: 한므나의 비유 (눅19:11-23)

달란트와 므나의 차이
•최근 읽었던 높은 뚯 숭의교회 김동호목사님이 쓴 '보이지 않는 손'(규장)이란 책에서 읽었던 내용입니다.
성경에는 달란트 비유(마25:14-30)와 므나 비유(눅19:12-26)가 나온다. 비슷한 내용이지만 이 두 비유에는 매우 중요한 차이가 있다. 달란트 비유에서 주인은 종들에게 각각 다른 양의 달란트를 맡기지만 (금 다섯달란트, 두달란트, 한달란트) 므나 비유에서 주인은 열명의 종들에게 한 므나씩 똑같이 맡기고 간 것이다.
•우리에게는 달란트가 있다. 그것은 은사에 속한 것으로 사람마다 다르게 가지고 있다. 어떤 사람에게는 다섯 달란트가 주어지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나 한 달란트만 주어진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므나도 있음을 기억하자. 그것은 은사가 아닌 축복으로 사람에 따라 차이가 없다. 가난한 사람에게도 열 므나, 부유한 자에게도 열 므나씩 아주 공평하게 주어지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아름다운 세상과 자연을 주셨다. 그리고 보다 중요한 영적인 가치들을 므나처럼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나누어 주셨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므나보다 달란트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 그래서 적게 가진 사람들은 하나님을 ‘불공평한 하나님’이라고 부르며 자신들은 운명적으로 불행하게 태어났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정말 우리의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하는 것은 므나다. 달란트가 은사라면 므나는 축복이다. 우리는 그 각각의 용도를 잘 알아야 한다. 그런데 달란트를 축복으로 착각해 그것을 쓰지 않고 누리려 하거나 정작 누리라고 주신 아름다운 므나는 하찮은 것으로 여겨 누릴 줄 모르고 버리며 산다는 데 문제가 생긴다.
•"달란트는 쓰라고 주신 것이고 므나는 누리라고 주신 것이다."
므나(Mina): 금, 은, 보석 같은 귀금속의 중량을 재는 단위이다. 달란트의 60분의 1이며(눅 19:13-27), 50세겔 혹은 60세겔이었다. 므나는 100드라크마였는데(눅 19:13, 16, 18), 1드라크마는 노동자의 하루 품삯이었다.
달란트(Talent): 저울로 무게를 다는 최대의 단위를 말한다. 달란트는 '한 덩어리'를 뜻하는 히브리어 '키카르'(kikar)의 음역이며 헬라어 '탈란톤'(talanton)은 원래 '저울', '계량된 것'의 뜻으로 무게를 재는 단위의 명칭이 되었다. 무게와 화폐의 단위를 나타내었던 달란트(talent)가 재능, 능력을 나타내는 뜻으로도 사용되었다.

두 비유의 비교:
여기서 마태복음 25:14-30에 기록된 달란트 비유와 비교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원래 이 두 비유가 같은 것인데 누가복음의 저자인 누가가 변형시켰다고 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하신 이 비유는 달란트 비유와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먼저 장소적으로 달란트 비유는 예루살렘에 있는 감람산에서 하셨고, 므나 비유는 여리고에 있는 삭개오의 집에서 하였습니다. 달란트 비유는 각각 재능대로 금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를 주었으나 므나 비유는 동일하게 똑같이 한 므나씩 주었습니다. 달란트라는 화폐와 므나라는 화폐의 값어치가 크게 차이가 납니다. 일반적으로 무게 단위로 본다면 므나는 달란트의 1/60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므나는 달란트와 비교할 때 큰 돈이 아닙니다. 달란트 비유는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이나 두 달란트 받은 사람이 받은 상급이 똑같고 주인의 잔치에 참여하는 것이었으나 므나 비유는 상급에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달란트 비유에서는 왕이 되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을 기록하지 않았으나 므나 비유에서는 왕이 되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 결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달란트 비유와 므나 비유는 같은 것이 아닙니다. 달란트 비유를 하신 목적은 종말을 준비하는 성도의 자세로서 각자에게 주신 선물인 달란트를 잘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신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설교요약: 삭개오집에서 하신 말씀
1. 하나님의 나라는 언제 올 것인가?
•오늘날 UN이 국가를 인정하듯이 헤롯 아켈레오늘 로마에서 왕권대신 총독임명 받았다
•귀인이 왕권 받기까지 아직 시간이 있다
•세상은 예수님의 왕권 받아오심을 싫어한다
•예수님은 한므나씩 주시며 동일한 은혜(축복) 주심에 관심이 있다
•한므나씩 가지고 장사 (영적열매)하라고 하셨다
2. 그때까지 어떻게 살 것인가?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야 한다 (빌3:14)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여 남는 장사를 하라
3. 결산의 때가 반드시 있다
•왕권받아 오시면 먼저 종들을 모아 결산하는데 관심
•착한종은 상급을 받고 악한 종은 심판을 받는다 (구원을 빼앗길수도 있다)
4.주인은 열 고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신다
•열무나 남긴자에게 열 고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신다
•직원이 아닌 파트너로 대우하여 함께 다스리자고 하신다
•하나님 나라를 나누어 주시는 일에 관시미 있으시다
•원수를 죽이는 일은 그 다음의 일이다

열 므나 비유의 해석
첫째로, 자기 중심적으로 말씀을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주님께서 반드시 다시 오신다는 것입니다.
셋째로, 주님께서는 우리가 수고한 대로 상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넷째로, 한 사람도 구원하지 못한 자는 ‘악한 자’라고 책망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므나 비유의 교훈
1. 비유의 배경
누가복음 19:11에 이 비유를 주신 두 가지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예수님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신 이유와 의미를 설명해야 하고,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나리라 생각한 것에 대하여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를 설명하십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다는 것은 이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죽으시기 위하여 올라가실 때가 되셨다는 것입니다.
2. 비유의 내용
3. 비유의 목적과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