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 http://motherinus.tistory.com/archive/20180219
구약의 무교절 vs 신약의 사순절
무교절은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월절을 지켜 재앙에서 보호받은 후, 이집트를 탈출해서 홍해를 건너기까지 겪었던 고난에서 비롯된 절기다.
구약시대에는 7일을 지켰지만 신약시대에는 예수님의 고난을 되새기는 의미로, 유월절 자정부터 예수님이 운명하신 오후 3시까지 금식하며 예배를 드린다(출애굽기12:17~20, 레위기23:6~8, 사도행전20:6).
(1)사순절 비판
부활절 전 40일간 금욕으로 참회하는 기간을 가리킨다.
사순절은 4세기 초, 예수님의 부활을 미리 준비하는 절차가 필요하다는 사상에서 비롯되었다.
준비 기간을 정하는 과정에서는 여러 논쟁이 있었다.
결국 몇 차례의 수정 끝에 325년 니케아 공의회를 통해 40일로 정해졌다.
사순절 이전에는 ‘카니발’이라 불리는 3~7일 동안의 축제일이 있는데, 문자적으로는 ‘고기여 안녕(carne vale)'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부활절 전까지 고기를 먹지 못하고 경건하게 지내야 하니 그 전에 후회 없이 먹고 놀아보자는 의도가 담겨 있는 것이다.
(2)새언약의 무교절
무교절이라는 절기가 사순절을 지키는 교회에서는 생소하게 들리겠죠.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고난을 당하신 날은 무교절입니다. 우리는 그 날을 찾아 기념하고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금식함으로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 진정으로 그리스도의 고난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교회는 그리스도의 고난을 기념하는 새언약의 무교절을 지킵니다. 하나님의교회는 무교절을 기념하며 우리 위해 죽기까지 희생하신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마음에 새기며 금식으로 동참합니다. 진정으로 그리스도의 고난을 기념하고 싶다면 하나님의교회에서 무교절을 지키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