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주의는 주장하기를, 성도는 환난을 당하지 않는다고 가르친다. 대 환란이 오기 전에 교회는 휴거되어 성도는 환란을 면하게 되고 휴거(pre-tribulation rapture) 가 있은 후에는 유대인들중 남은 자 (remnant) 가 교회를 맡게 되며 이들을 통해서 이스라엘 나라와 이빙민족을 회심시키는 도구로 사용된다고 가르친다.
좀 더 여기에 관해 알고자하면 세대주의 신학자인 Charles C. Ryrie 가 쓴 Dispensationalism Today (Moody, 1965, pp.132-135를 참고할 수 있다. 성경은 분명히 성도들도 환난을 당한다고 말하며 마태복음 24장 22절 이하에서도 같은 말을 하고 있다.
(마24:22)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
주석집 해설: '그날들'이란 앞에 나열한 환난의 날에 겪게 될 고난의 기간을 말한다. '모든 육체'는 단지 예루살렘 뿐 아니라 전 인류로도 보아야 한다. '택하신 자'(*, 에클레크토스)란 '뽑혀진'(chosen, selected)의 뜻으로 예수를 따르면서 그 가르침을 따라 실천하는 참된 신앙인 모두를 뜻한다. 이는 단순한 혈통적 선민 사상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앞의 13절의 내용처럼 환난속에서 끝까지 견디며, 12절의 역설적인 의미처럼 하나님께 대한 뜨거운 사랑을 갖고 변치않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