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Q&A (게시판)

소명과 사명

Author
admin
Date
2017-01-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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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7
♦소명( 召命, Calling)
소명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의미 합니다. 신약에서는 성령님의 부르심으로도 해석합니다.
▪일반소명: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 자녀가 되도록 부르시는 것, 즉 영혼구원을 위하여 복음으로 부르심을 의미합니다.
우리 모두는 성도(saint)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특별소명: 특정직위, 특별한  사역(ministry)를 위하여 사역자로 부르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목사 또는 선교사로 부르시는 말합니다.

♦ 사명(使命, Mission)
사명은 소명받은자에게 맡기시는 임무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특정 사역자 에게만 사명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소명과 사명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온 그리스도인의 사명은 땅 끝까지 주님의 부활을 증거하는 일입니다 (행 1:8). 주님의 지상명령인 세계복음화입니다.
▪대사명(마28:장):  모든 자녀에게 주신 공통임무
▪선교사명.목회사명: 사역자에게 특별히 주신 특별임무

♦ 소명≠사명 (소명자=사명자)
▪소명=부르심 자체을 의미하며
▪사명=부르실때 주시는 임무를 의미합니다.
※모든 소명에는 사명이 뒤따릅니다 (소명자=사명자)
....[일반소명자=알반사명자, 특별소명자=특별사명자]
※용어사용에 혼란을 갖지 않는 것이 필요합니다.
※소명에 응답하고 맏겨진 사명을 충성되히 감당합시다!


♦ 소명감과 사명감 (출처: www.samuelyun.com)


▪소명감(a sense of calling)은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셔서 어떤 직분을 맡기신다는 확신을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소명감이 분명해야 내가 맡은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성도(saint)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았다고 고백합니다(롬 1:1). 아브라함도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르심을 받고 고향과 친척을 떠나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는 대로 나아갔습니다. 모세도 하나님의 소명을 받고 이집트로 내려가서 동족을 인도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향했습니다. 16명의 사사들도 하나님께서 일군으로 불러 주셔서 사명을 감당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언자들도 각기 소명의 체험이 있었습니다. 아모스는 뽕나무를 치며 양떼를 치는 도중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예언의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암 7:15). 어떤 이들은 목회자로 소명을 받습니다. 어떤 이들은 선교사로 소명을 받습니다. 어떤 이들은 전도자로 소명을 받습니다. 이런 소명에 대한 확신을 점검하는 방법은 주님의 편에서 보는 것입니다. 모세나 예레미야가 소명을 받을 때에 인간적인 면에서 사양하고 거부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불러주실 때는 반드시 목적과 계획이 있으시며 그 소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을 다 제공하십니다. 모세에게는 능력과 믿음을 주실 뿐 아니라 형 아론을 붙여주셔서 대변인 노릇을 하게 하십니다 (출 4:10-14). 아이라 말할 줄을 모른다던 예레미야의 입에 하나님의 손길이 임하셔서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렘 1:9)고 하십니다.

▪사명감(a sense of mission)은 직분에 대한 충성심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불러주실 때 가지고 계신 목적과 계획을 분명히 깨닫고 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충성을 다하는 자세를 말합니다.
제직의 사명은 (1) 성도를 온전케 하며 (2)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3)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엡 4:12)입니다. 제직들은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자기가 맡은 일에 충성을 다 해야 합니다.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맡은 종들이 충성을 다하여 주인을 기쁘게 한 것 같이, 주인께서 무엇을 기뻐하실까 하며 최선을 다하는 삶입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 20:24) 말씀 속에서 바울의 사명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 온 그리스도인의 사명은 땅 끝까지 주님의 부활을 증거하는 일입니다 (행 1:8). 그리고 주님의 지상명제(The Great Commission)인 세계복음화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 28:19-20) 이 복음에 대한 사명, 선교에 대한 사명, 교육에 대한 사명, 예배에 대한 사명은 온 성도들에게 주신 주님의 지상명제입니다.

소명감에서 사명감으로 나아가 주님께서 내게 주신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시기를 바랍니다.